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log
#현판
#착각
#미스테리
#괴담
소중한 연차까지 내고 갈 정도로 좋아하던 '어떤 현대 판타지' 팝업 이벤트.
그리고 그날, 그 현판 속으로 빙의당했다.
무려 유명 대기업에 막 취직한 신입사원으로!
복지 좋고 연봉 좋고 직속 상사들까지 친절하고 유능한 꿈의 직장.
나만이 아는 세계관 정보들을 잘 활용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는 나!
행복하냐고요?
집에 보내주세요, 제발.
※특이사항 : 장르가 괴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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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페 epub 기능도 그렇고 여러모로 웹소설이라 할 수 있는 연출들이 많아 좋다
-친구를 괴롭히는 나쁜 사람들?
도리도리도리도리도리.
-예!!
정말 감격했는지 목소리가 기쁨과 흥분으로 떨렸다가 다시 가다듬어졌다.
아이씨…… 괴담이 이렇게…… 근데 친구라고 할 때마다 조금 무서움
-‘산군께 올릴 가락을 준비하라. 세간에 알려진 것일수록 그 효과가 좋다. 노랫말은 적어 향단에 넣고, 목청껏 부르며 한 걸음마다 박수하고 서른 걸음마다 절하라.’
이거 댓글에
저 산군 노래 알긴 알아요
Make me a Boss... 옳지 그렇지..
적혀 있는 거 보고 나 혼자 빵터짐
갑자기 김솔음이 입을 열었다.
"존댓말을 쓰네? 갑자기."
이거 다른 사람이 보면 ㄹㅇ 보통 미친놈이 아니라고
진짜 무섭고 피곤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아, 정말 재밌겠습니다!
이렇게 됐으니….
‘선수를 쳐볼까.’
나는 도끼를 뽑아 들었다.
연쇄살인마,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박민성 주임이 자신이 방금 내려온 자리를 올려다보았다.
“아.”
단상.
“들켰…….”
그리고 끌려 들어갔다.
ㅆㅃ 주임님??!?!?!????
그리고 경비반장이 희미하게 기대인지 쑥스러움인지 모를 기색을 드러내며 양손을 들어 올렸다.
“음, 웰컴 보안팀……?”
아, 아니.
신입 맞이로 오해하고 있어 이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